동의과학대, 6년 연속 ‘청해진 대학’ 운영기관 선정

동의과학대학교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청해진 대학’ 운영기관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

청해진 사업은 대학 청년들의 해외 유망, 전문 직종 진출을 장려하기 위해 전략적 거점이 될 역량을 보유한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대학은 매년 해외 취업 목표 인원 1인당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 3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2023년 상반기 청해진 대학 운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동의과학대학교는 일본 취업 1개 과정(자동화 설비 엔지니어과정)에 선정됐다.

올해 동의과학대학 청해진 사업단은 ‘자동화 설비 엔지니어 과정’ 15명을 선발해 일본 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융합기계과, 전기자동차과, 전기과, 컴퓨터소프트웨어과 등 4개 학과가 공동 전공과목과 일본어 교육을 병행하게 된다.

동의과학대학교.

이화수 취업지원센터장은 “지난해에도 청해진 대학 사업 교육생 11명 중 10명이 일본 기업에 취업하는 등 해외 진출이 늘고 있다”며 “우리 대학이 보유한 해외 기업체와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체계적인 교육과정 전폭적인 지원으로 해외 취업의 길을 넓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는 2018년부터 청해진 대학 ‘일본 취업 자동차부품과 기계 설계 과정’ 등 해외 취업사업을 운영해 청년 해외 취업 활성화에 이바지해왔으며 해외 취업 과정을 수료한 학생은 총 200여명에 이른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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