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올해 첫 보육 정책위원회 열어

보육사업 계획수립 등 2개 안건 심의 의결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함양군은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함양군 보육 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보육전문가, 공익대표, 어린이집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대표, 관계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함양군 보육 정책위원회는 2023년 함양군 보육사업계획 수립, 어린이집 신규인가 제한 등 2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3년 제1차 함양군 보육 정책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보육 지원 확대 및 보육 서비스 다양화, 보육 인프라 구축 및 질 제고, 부모참여 확대 등 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제고 및 관리체계 강화 등 보육사업 세부 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또한 저출산에 따른 보육아동수의 지속적 감소로 보육 현장의 어려운 실정을 반영하고 관내 보육의 질 향상과 안정적 보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시설인가 및 기존 시설 증원을 제한하는 수급계획을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저출산의 위기, 인구소멸 위기 상황에서 어린이 보육 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인 만큼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남팀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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