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취재본부 박진형기자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광주광역시 남구 주월동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건강원에서 약탕기가 폭발해 3명이 다쳤다.
광주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4시18분쯤 남구 주월동 한 아파트 상가에 입주한 건강원에서 약탕기가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80대 3명이 다쳤으며, 이 중 1명은 중상, 가게 주인을 포함한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구급차 4대와 대원 30여명이 긴급 투입됐다.
소방당국은 흑염소를 달이던 약탕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