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최순경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합천군은 지난 14일 ‘2023 춘계 전국 고등축구대회’ 개막에 맞춰 선수단이 사용하는 식당과 관내 위생업소를 찾아 ‘스포츠 명품도시 축구 메카 합천’의 위상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부탁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3 춘계 전국 고등축구대회’ 개막으로 선수단 및 관광객의 방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의 불편을 사전에 차단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명품휴양 관광도시’ 합천의 이미지 구축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윤철 군수와 체육시설과 합천군체육회, 합천군 축구협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가해 식당 등 관내 위생업소를 찾아 서한문을 전달하며 친절·청결·서비스를 부탁했다. 또 어려운 시기에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위생업소 대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동시에 대표자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해 성공적인 대회 진행과 앞으로의 스포츠마케팅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 군수는 “관내 위생업소 대표자님들의 노력 없이는 ‘스포츠 명품도시’는 있을 수 없다”면서 “민관이 합심해 성공적으로 대회를 치르고, 상생하는 합천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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