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지 하우스와 아띠' 출시 1년만에 판매고 14만개 육박

코코지, 캐릭터·IoT기술 결합
콘텐츠 재생 교육용 플레이어
"오디오 콘텐츠 확장할 계획"

[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스타트업 '코코지'는 자사의 교육용 오디오 플레이어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가 론칭 1년 만에 13만7000개 판매고를 올렸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된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는 오디오 콘텐츠가 담긴 인형(아띠)을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코코지 하우스에 넣으면 아띠에 내장된 콘텐츠가 재생되는 신개념 오디오 플레이어다.

아띠를 통해 아이들은 언어 발달과 상상력을 키워줄 노래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현재 총 27종의 아띠에 900여편의 오디오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코코지는 뽀로로·로보카폴리·엄마 까투리 등 캐릭터 라이선스 아띠를 비롯해 EBS 스타 영어 강사, 유아교육 전문기업 키즈엠, 과학 전문 미디어 동아사이언스 등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코코지 홈페이지 제품 리뷰 평점(이달 1일 기준)은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코코지 하우스 이용자 중 76.2%는 매일 한 번 이상 코코지를 사용하는 등 높은 활용도를 나타냈다.

코코지는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아우를 수 있는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까지 약 3000여편으로 오디오 콘텐츠를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코코지 하우스와 아띠 론칭 1주년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첫 생일 기념 특별 이벤트'를 다음 달 2일까지 진행한다. 인기 아띠 특가 판매를 비롯해 10% 할인 쿠폰 등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박지희 코코지 대표는 "올해는 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양질의 오디오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세상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적으로도, 콘텐츠적으로도 새롭게 확장해 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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