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만4018명, 1주일 전보다 4000여명 적어

전날 사망자는 22명…직전일과 같아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13주 만에 '낮음'으로 하향된 25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가 한산한 모습이다. 사진=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5일 1만명대 중반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4018명 늘어 3025만7411명이 됐다고 밝혔다. 전날(1만4624명)보다 606명 감소한 수치다.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됐지만, 국민 대다수가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 확진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9일(1만8864명)보다 4240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2일(1만6615명)보다는 1991명 줄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 6차 유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인 작년 7월3일(1만36명) 이후 31주 사이 가장 적다.

이날 해외유입 사례는 34명으로 전날(41명)보다 7명 적다. 해외유입 확진자 중 12명(35.3%)이 중국발 입국자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984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3120명, 서울 2299명, 부산 996명, 경남 995명, 경북 881명, 대구 862명, 인천 827명, 전남 598명, 충남 558명, 전북 541명, 광주 468명, 울산 408명, 충북 393명, 대전 353명, 강원 333명, 제주 256명, 세종 118명, 검역 12명이다.

전날 사망자는 22명으로 직전일과 같았다. 누적 사망자는 3만359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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