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엔드림, '지능형 수술실 CCTV 솔루션' 공급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의료기기 유통 전문회사 에이치엔드림은 영상분석 전문기업 우경정보기술과 지능형 수술실 CCTV 영상보안솔루션 '시큐와처(SECUWATCHER)'의 국내 유통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임상훈 에이치엔드림 이사(왼쪽)와 장연태 우경정보기술 상무가 병원 수술실 CCTV 솔루션 공급을 위한 총판계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에이치엔드림]

양사는 지난해 8월 이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 해 11월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에서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는 의료계 맞춤 솔루션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우경정보기술의 시큐와처는 실시간 암호화 영상 저장을 비롯해 영상정보 접근 통제 등 개인정보 보호에 특화된 병원 맞춤형 지능형 영상보안 및 반출 솔루션이다. 특히 의료기관 및 각급 병원 수술실 내부 설치 시 오염 가능 요소를 철저히 배제해 운영이 가능하며 병원 환경에 최적화된 커스터마이징도 지원한다.

에이치엔드림 관계자는 "수술실 CCTV 설치법 시행과 관련해 이미 일선 지자체에서는 의료기관 대상으로 사업 시행 지원 관련 공문이 발송되는 등 해당 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국내 모든 의료기관이 효율적으로 국가정책에 대응할 수 있도록 본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보급하며 회사가 보유한 인프라를 총동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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