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광주 남구의원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해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김광수 광주 남구의원이 생활지원사 처우 개선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1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으로 5분 발언을 했다.

김 의원은 “2022년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전체인구의 17.5%인 900만명을 넘어서고 있으며, 2025년 말에는 고령자 비중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남구 또한 생활지원사를 통해 세 기관에서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사업을 수행하고 있지만 생활지원사들의 헌신에 비해 월 110만원의 수당은 턱없이 적다”고 언급했다.

생활지원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수당체계의 개선 ▲고충상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환경조성▲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사업을 위탁받아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관에 대한 철저한 관리·감독이라는 세 가지 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김 의원은 “생활지원사들에 대한 처우개선을 통해 근본적으로는 어르신들에게 보다 나은 질적 서비스 향상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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