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 100명 돌파

기부금으로 확보된 지방재정으로 고성을 발전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지 한 달도 채우고 있는 가운데 경남 고성군의 기부제 참여자가 100명을 돌파했다.

이상근 군수는 “고성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준 우리 고성 향우와 국민 덕분에 소중한 마음들이 빨리 모였다”며 “고성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을 발굴하고 기부자분들께 기부 편의를 제공해 고향사랑기부제 안착과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 등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는 10만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고, 고성군의 신선하고 맛있는 농축산물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또한 고성군은 기부금으로 확보된 지방재정으로 고성을 발전시키는 정책을 추진해 그야말로 1석 3조의 효과를 노릴 수 있다.

고성군은 20가지 고성군만의 특색있는 답례품(농·축·수산물)으로 구성돼 있다. 고성군은 관내 주요 관광지 입장권, 캠핑장 할인이용권 등을 더 추가해 답례품을 알차게 구성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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