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다르 '소비자 10명 중 9명 조거팬츠 일상복으로 인식'

안다르 에어쿨링 프론트 슬릿 부츠컷 레깅스./사진=안다르 제공

조깅 시 입는 운동복인 '조거팬츠'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일상복에 가깝게 전환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는 이달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공식 온라인몰 조거팬츠 구매 고객 중 206명을 대상으로 ‘조거팬츠에 대한 인식 조사’를 벌인 결과 대부분이 조거팬츠를 일상복처럼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조거팬츠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운동복과 일상복 모두’라고 답한 응답자는 64%로 가장 많았다. 25%는 조거팬츠를 일상복으로만 인지하고 있었고 ‘운동복’이라고만 답한 이들은 11%에 불과했다. 약 89%가 운동 외 일상생활에서 조거팬츠를 활용할 수 있다고 여기는 셈이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이런 양상은 더욱 뚜렷했다. 조거팬츠 스타일링에 대해서는 나이에 상관없이 '후디나 스웨트셔츠 등과 함께 캐주얼한 애슬레저 룩으로 매치한다'는 의견이 88%로 가장 많았다.

안다르 관계자는 "조거팬츠가 운동과 일상을 넘나드는 편안한 복종인 애슬레저 의류를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완전히 자리매김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변화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발맞춰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다르가 전개하는 조거팬츠 라인은 2020년 18종에서 지난해 60여종으로 확대됐다. 조거팬츠의 지난해 판매량도 2021년 대비 69% 증가했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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