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네트워크 확장 나선 GC녹십자의료재단…메드랩 2023 참가

진단검사 소개 홍보부스 운영

[아시아경제 이명환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은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열리는 국제 진단 전문 전시회 '메드랩 미들 이스트 2023'(메드랩)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은 메드랩은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를 중심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 진단 전문 전시회다. 재단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드랩에 참가해 추가 사업 확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진단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 재단은 최근 국내 최초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비타민D 국제표준화 프로그램과 호르몬(테스토스테론) 국제표준화 프로그램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점으로 GC녹십자의료재단은 기존의 검사 수탁 서비스에 이어 랩 컨설팅 서비스,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 등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해외 사업 다각화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이은희 GC녹십자의료재단 이사장은 "이번 메드랩 참가를 통해 국제적으로 검증받은 검사능력의 우수성을 알리고 확대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등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치며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내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명환 기자 lifehw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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