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도보 배달 플랫폼으로 ‘꽃 배달’ 시작

씨앤에스플라워와 업무협약 체결

GS25에서 모델이 근거리 꽃 배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씨앤에스플라워(송도꽃도매)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근거리 꽃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근거리 꽃 배달서비스를 통한 상품 및 서비스 품질 향상 ▲동네 꽃집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꽃 배달서비스 활성화 ▲친환경 배달 활성화 통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유통 및 화훼 업계 시너지 창출 등을 주요 골자로 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씨앤에스플라워와 제휴를 맺고 있는 동네 꽃집들은 우리동네 딜리버리와 연계된 배달 호출 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으며, 고객에게 꽃 주문이 들어오면 배달 호출을 통해 우친(일반인 배달원)을 부를 수 있게 된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번 씨앤에스플라워와의 업무협약은 소매 꽃집 시장 내 새로운 배달 혁신 사례로 소비자와 소상공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퀵커머스 성장과 더불어 친환경 배달 영역을 지속 확대해 ESG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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