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김욱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욱 기자] 박일호 경남 밀양시장이 지난 12일 하남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분주한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으로의 도약을 위해 줄곧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 온 박 시장은 밀양시 최남단이자 허브도시 밀양의 첫 관문 역할을 하는 하남읍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앞으로의 시정 운영 계획 등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먼저 2022년 주요성과와 2023년 핵심 사업, 하남읍 자체의 주요 업무에 대해서는 부읍장이 설명했고, 현장에서 청취한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은 해당 부서 검토 후 조치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하남읍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밀양의 관문 도시이다.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의 완성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연구하는데 오늘 여러분들과의 현장감 있는 대화를 통해 그 실마리를 찾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행정,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10일 무안면부터 시작해 오는 26일까지 밀양시 전 읍면동을 순회하며, 밀양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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