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2022 서울영상광고제' 3관왕 올라

대상의 2022년 미원 광고 캠페인 맛바람 미원. 사진=대상.

대상은 '2022 서울영상광고제'에서 3관왕에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서울영상광고제는 2003년 처음 개최된 이후 지난해 20회를 맞은 국내 최대의 영상광고 축제다. 네티즌과 영상업계 관계자들이 직접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번 서울영상광고제에서는 대상 미원의 2022년 브랜드 캠페인 '맛바람 미원'이 디지털영상 부문 은상과 브랜디드 콘텐츠 부문 동상을 받았다. 또 '청정원 햇살담은 양조간장'의 브랜드 캠페인 '대한민국에서 이름이 가장 기~~인 간장 이야기'가 디지털영상 부문에서 동상을 받았다.

맛바람 미원은 미원이 66년이라는 시간 동안 언제, 어디서나 존재해왔다는 점을 재치 있게 풀어낸 미원의 브랜드 캠페인이다. 대상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조회 수 1000만 회를 돌파했다.

대한민국에서 이름이 가장 기~~인 간장 이야기는 '100% 자연 숙성'이라는 청정원 햇살담은의 브랜드 정체성과 자연의 시간과 정성이라는 씨간장의 가치를 담아내기 위해 제품명이 길어질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감각적으로 담아냈다.

대상 관계자는 “대상이 추구하는 가치와 진정성을 보다 친숙한 방법으로 전달하기 위한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통해 진정성 있는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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