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그림엔터테인먼트 140억원 투자 유치

"웹툰 저변 확대·IP 활용 다각화"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최근 14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일 전했다. 투자사는 한국투자파트너스, 네이버웹툰, 신용보증기금, 이노폴리스 등이다. '외모지상주의', '싸움독학', '김부장', '퀘스트 지상주의', '사형소년' 등 인기 웹툰과 탄탄한 독자층으로 쌓은 기업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더그림엔터테인먼트는 투자금으로 웹툰 생태계 확장을 꾀한다. 기존 유명 작가들과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지적재산(IP)을 활용해 애니메이션·영화·드라마 등 2차 창작물 진출을 본격화한다. 현재 아마추어 작가들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교육 사업 지원도 확대한다. 박태준 대표는 "유능한 작가들과 창의성 있는 작품을 발굴해 웹툰 저변을 확대하고, IP 활용을 다각화해 한국 웹툰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겠다"라고 밝혔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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