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이세령기자
경남 창원시 의창구의 힐스작은숲속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이 창원아동보호전문기관에 아동학대 피해 예방과 피해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미지출처=창원아동보호전문기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 창원시 어린이집 교사와 원아들이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피해 아동을 지원하고자 후원금을 모았다.
창원아동보호전문기관은 지난 20일 의창구의 힐스작은숲속어린이집에서 후원금을 전달받고 원아들에게 기관의 역할과 후원금이 사용되는 곳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기관에 따르면 어린이집에서 맡긴 후원금은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치료비와 학대 행위자 상담과 치료프로그램 운영비, 아동학대 예방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정숙 원장은 “아이들이 나누는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우리 어린이집 아이들의 마음이 학대 피해 아동에게 닿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