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부산-후쿠오카 노선 증편 … 매일 4회 운항

에어부산 에어버스 A321neo.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8일부터 현재 매일 3회 왕복 운항하고 있는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매일 4회로 증편한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지난 5월 말에 운항을 재개하며 본격적인 일본 노선 재운항에 나섰다.

이후 10월에는 중순 매일 2회로 10월 말에는 매일 3회로 지속적인 증편했으며 오는 8일부터는 매일 왕복 4회까지 증편해 운항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증편으로 운항 항공편을 오전 2편, 오후 2편으로 편성해 부산과 후쿠오카를 오가는 여행객들이 원하는 일정대로 항공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부산에서 후쿠오카로 가는 가장 이른 항공편과 후쿠오카에서 부산으로 되돌아오는 가장 늦은 항공편을 이용할 경우 온전히 하루를 여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부산-후쿠오카 노선 증편 기념으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도 실시된다.

특가 항공권의 운임은 1인 편도 총액운임 기준 3만원부터 구매 가능하며 판매 기간은 6일부터 오는 13일까지이고 특가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6일부터 내년 1월 26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은 이번 특가 프로모션과 함께 제휴 이벤트도 진행한다. 에어부산을 타고 일본으로 가는 여행객이 렌터카 업체인 ‘카모아’를 통해 10만원 이상의 차량을 렌트할 경우 즉시 2만원 할인을 제공하며, 스타벅스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특가 항공권 프로모션과 제휴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매일 4회 운항이라는 스케줄 경쟁력으로 이용객들의 항공 이용 편의를 높여 ‘일본 갈 때는 에어부산’이라는 공식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오는 8일 부산-나리타 노선도 운항을 재개할 계획으로 실적 개선을 재빠르게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황두열 기자 bsb03296@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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