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기자
[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HMM이 장중 8%대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23일 오전 9시 27분 컨테이너선사인 HMM은 전 거래일 대비 8.27% 상승한 2만2250원에 거래됐다. 이날 회사 주가는 장중 2만3350원까지 치솟았다.
산업은행이 지분 매각을 위해 잠재 매수자들을 상대로 시장 조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데 따른 것이다.
HMM은 산업은행(20.69%), 한국해양진흥공사(19.96%), 신용보증기금(5.02%), 기타(48.81%) 등이 주요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산은은 LX판토스와 경영권 매각을 위해 사전 접촉했고 포스코, CJ그룹, SM상선, 현대 등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