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미스터블루, ‘웹툰·웹소설·게임’ 삼각편대로 본격 성장 시작”

[아시아경제 장효원 기자] KB증권은 9일 미스터블루에 대해 웹툰·웹소설·게임 최강의 삼각편대를 구축했다며 OSMU(원소스멀티유즈) 전략으로 본격적인 성장 초입기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미스터블루는 웹툰 제작 기업으로 국내 웹툰 플랫폼사 중 유일하게 자체 무협 IP를 보유하고 있다. 또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해 모바일 게임 ‘에오스 레드’를 서비스하고 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웹소설 업체인 ‘동아미디어’와 ‘영상출판미디어’ 인수 등 다양한 형태의 가치사슬 확장으로 최적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웹툰 플랫폼 노하우를 통해 자체 웹소설 플랫폼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간 2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임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 궤도 진입 이후에는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의 ‘에오스’의 업데이트 지속 및 글로벌 시장 진출, 그리고 중소형 게임 퍼블리싱 등 게임 사업 부문에서도 제 2의 도약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게임전문기업 펀크루와 MOU 체결, P2E 게임 진출, 2023년 하반기 ‘에오스 블랙’ 출시 예정 등 에오스 시리즈의 또 한 번의 성공신화를 예상해본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자체 검증된 무협 IP 활용 및 킬러 콘텐츠 발굴을 위한 공격적 IP 확장, 신작 웹툰 및 웹소설 지속 출시 등 성장을 위한 전략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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