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봉석기자
금리인상, 경기 침체 등으로 부동산 시장이 위축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8월 전국 매매가 변동률은 -0.51%를 기록했으며 경기는 -0.71%로 하락세가 더 컸다. 경기에서는 광주(-1.24%)가 가장 하락폭이 컸으며 오산(-1.22%)은 물론 부동산 불패를 보였던 용인시(-0.66%), 동탄이 포함된 화성시(-1.12%)도 하락했다.
이렇듯 경기 지역 전체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오히려 매매가가 상승한 지역도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여주시(0.24%)와 이천시(0.20%)다.
사실 여주시와 이천시는 인근의 양평군까지 포함해 각종 호재가 많고 미래가치가 높아 경기 북부 시장을 주도하는 트로이카 지역으로 꼽힌다. 일반 아파트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나오는 가운데 이들 지역에서는 아직도 수천만원대 분양권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으며, 어려운 시장 속에서도 선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경기 양평에서 3억원대에 분양된 '양평 휴먼빌 리버파크어반' 전용 84㎡의 경우 3억원대에 분양했지만, 9월에도 4억1175만원에 거래돼 프리미엄이 3000만원 이상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양평 휴먼빌 센트럴 시티' 전용 74㎡도 8월 말 분양가보다 2670만원 높은 가격으로 실거래되기도 했다.
경기 여주도 마찬가지다. 교동에 분양된 ‘여주역 금호어울림 베르티스’ 전용 84㎡는 9월 분양가보다 3442만원 오른 3억7822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달 ‘여주역 센트레빌 트리니체’ 전용 76㎡도 2420만원 오른 3억7820만원에 실거래됐다.
업계 관계자는 "양평, 여주, 이천의 공통점은 지역 개발 호재가 풍부한 데다 분양가가 저렴해 수도권 대비 아직 가격 상승 여력이 남아있는 점"이라며, 또한 "이들 지역은 비규제지역으로 내 집 마련 수요는 물론 투자 수요가 접근하기 쉽다"고 말했다.
한편, 이 중에서도 양평의 가치는 조금 더 기대된다. 다양한 개발호재가 예정돼 있다 보니 높은 미래가치가 더욱 눈에 띄는 분위기다. 우선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 양평~화도 구간이 올해 말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양평~이천 고속도로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서울(송파)~양평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31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으며, 국지도 88호선 광주(퇴촌)~양평 구간 확장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렇다 보니, 일신건영이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일원에 공급하는 ‘양평 공흥3 휴먼빌 아틀리에’도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엄을 유지하고 있는 양평에 들어서는 데다, 6개월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 보기 힘든 4억원대 착한 분양가에 다양한 금융혜택까지 제공하다 보니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잡으려는 실수요자분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여기에 양평 공흥3 휴먼빌 아틀리에는 양평에서도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입지도 갖췄다. 우선 KTX 및 경의중앙선 양평역이 1Km 이내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로 양평역을 통해 서울(청량리역)까지 KTX 이용 시 20분대, 경의중앙선 이용 시 50분이면 이동 가능하다.
도보로 양평동초를 통학할 수 있으며 양평유치원, 양일중고, 양평중고 등이 가깝다. 단지 바로 옆 롯데마트를 비롯해 도보 거리에 버스터미널, 하나로마트, 메가마트, 하이마트 등이 위치하며 양평군립도서관, 양평읍사무소, 양평군청, 양평병원, 양평물맑은시장 등 이용도 편리하다.
양평 공흥3 휴먼빌 아틀리에는 지하 1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40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단지는 중도금 3.9% 확정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시중금리는 계속 오르고 있지만 계약자는 3.9%로 확정된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중도금 대출 시 확정금리를 초과하면 사업주체에서 초과분을 부담해 수요자들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계약금도 통상 10%가 아닌 5%만 있으면 추가금이 없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