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필립모리스 '과학 근거로 비연소 담배 정확한 정보 제공 최선 다할 것'

[아시아경제 송승윤 기자] 한국필립모리스는 비연소 담배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자 이달을 'PMK(Philip Morris Korea) 과학의 달'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담배연기 없는 미래(Smoke Free Future)' 비전 실현을 앞당기기 위한 3가지 약속을 담은 영상도 공개했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는 이날 영상 메시지를 통해 과학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 제공과 혁신적인 비연소 제품 출시, 전문가 및 시민 사회와 솔직하고 열린 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내용의 '3가지 약속'을 공개했다.

백 대표는 "비연소 전자담배 기기와 일반 담배의 유해 물질 발생 차이에 대한 논쟁은 이제 끝내야 한다"면서 "일반 담배와 비연소 제품 사이에서 혼란을 겪는 성인 흡연자를 위해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비연소 제품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비연소 제품이 미래의 표준이고 일반 담배를 대체할 것이라는데 업계가 동의하고 있으며 더욱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비연소 제품을 한국에서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위해서는 영국과 미국처럼 담배회사의 노력뿐만 아니라 시민사회와 전문가들의 이해와 도움 및 과학에 기반한 합리적인 규제가 필요하다"면서 "전문가 및 규제 당국과 열린 대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담배연기 없는 미래’를 비전으로 비연소 제품의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5년까지 비연소 제품이 판매되는 시장을 100개국으로 늘리고 비연소 제품의 순매출 비중을 5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송승윤 기자 kaav@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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