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평화기자
'나는 외투기업에서 일한다 2' 보고서 표지 / 제공=KOTRA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국내에 진출한 우수 외국인투자기업의 일자리 환경을 다룬 ‘나는 외투기업에서 일한다 2’를 4일 발간한다.
이번 자료집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된다. 보잉 코리아와 오티스 엘리베이터, 헨켈 코리아 등 외투기업 12개사의 사업 내용과 비전, 복지 제도, 채용 정보 등을 담았다. 이들 기업에서 근무하는 직원 13명이 들려주는 조직 문화와 업무 및 소통 방식, 글로벌 네트워크와 커리어 관리법 등도 있다. KOTRA 외투기업채용지원팀 직원 3명의 인터뷰로 외투기업의 취업 지원 KOTRA 사업과 꿀팁도 소개했다. 환경·사회·책임경영(ESG) 우수 사례와 외투기업별 분위기 및 면접 노하우도 함께다.
KOTRA는 자료집을 외투기업 유관 기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내달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7회 외국인투자기업 채용박람회'에 참가하는 구직자에게도 배포한다.
장상현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포춘 선정 500대 기업 중 246개사가 국내에 진출해 있고, 이들 중에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기업이 많다”며 “지난해 발간한 첫 자료집에 담긴 일자리 관련 정보가 우수 외투기업과 구직자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올해는 참여 기업과 정보를 늘렸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