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오승록 노원구청장, 공릉동 도깨비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준공식 참석

[서울시 자치구 포토 뉴스]김태우 서울 강서구청장 ‘원도심 활성화 구민 소통서포터즈 발대식’ 참석 ... 박희영 용산구청장 28일 오후 3시 ‘유관순 열사 순국 102주기 추모제’ 참석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식 참석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29일 오후 2시 공릉동 도깨비시장 후문 경춘선 숲길 야외무대에서 열린 '2022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준공식'에 참석했다.

공릉동 도깨비시장은 일평균 4000여 명이 이용하는 지역 내 가장 큰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구는 도깨비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위해 시설 현대화 사업을 진행, ▲고화질 LED 전광판 ▲포토존 및 조형물 ▲지하 매립식 비상 소방함을 설치했다.

이날 행사는 오승록 노원구청장과 고용진 국회의원, 김준성 구의회 의장, 도깨비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내빈소개, 축사, 경과보고, 제막식,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라운딩 마지막에는 노원소방서 소방대원들의 지하 비상 소방함 사용 시연 후 오승록 구청장과 내빈, 시장 상인들이 함께 사용 방법을 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노원의 대표 상권인 공릉동 도깨비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주민들의 끝없는 고민과 노력 속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의 현대화와 활성화를 위해 구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7만 강서구민의 힘으로, 원도심 활성화 반드시 이뤄내겠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김태우)는 29일 오후 3시 구청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활성화 구민 소통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앞서 구는 지난 22일까지 화곡동, 등촌동 등 원도심의 재개발, 재건축 과정에서 주민과 직접 소통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을 구민 소통서포터즈를 모집했다.

모집에는 20대부터 70대까지 강서구 전역에서 다양한 세대가 참여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구민들의 열망을 엿볼 수 있었다.

구는 연령, 거주 지역, 개발사업 관련성 등을 검토해 총 50명을 선발, 이날 위촉장을 수여하고 서포터즈의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서포터즈는 앞으로 2년 동안 아이디어 제공, 정책 홍보 등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취임 후 공약 1번으로 확정한 것이 바로 ‘원도심이 살아나는 고품격 균형 도시’이며, 이를 위해서는 구청, 전문가의 역할 뿐 아니라 구민 여러분들의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구민 소통서포터즈 여러분들이 구와 구민을 연결하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28일 오후 3시 ‘유관순 열사 순국 102주기 추모제’ 참석을 위해 이태원부군당 역사공원(녹사평대로40다길 33)을 찾았다.

순국 후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됐던 유 열사의 숭고한 넋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다.

이날 행사는 박 구청장, 유관순 열사 기념사업회, 유족 등 20여 명이 자리한 가운데 국민의례, 내빈소개, 추념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20분간 진행됐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오로지 조국 독립만을 생각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하셨던 선조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애국선열의 큰 뜻을 받들어 후손에게 전해주는 것이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역할일 것”이라고 말했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로 인증받아 26일 오전 10시 30분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구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여성가족부의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고령친화도시’까지 ‘3대 친화 도시’로 인증받아 살기 좋은 도시임을 증명했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보건기구가 세계적인 고령화와 도시화 추세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한 범세계적 프로젝트다.

고령친화도시는 나이가 드는 것이 불편하지 않고, 연령에 상관없이 모든 세대가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를 의미하며, 세계보건기구에서 정한 고령 친화도 8대 영역에 적합한 경우만 인증을 받을 수 있다.

구는 경로당 운영지원, 어르신종합복지관 건립, 노인 일자리 사업, 동대문50플러스센터 건립 등 어르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고령친화도시로서 국제 네트워크에 가입하게 됐다.

이날 현판 제막식에는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최홍연 부구청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여성친화도시에 이어 고령친화도시까지 ‘3대 친화 도시’로 인증을 받게 됐는데, 이에 부끄럽지 않도록 어르신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게 행복을 주는 동대문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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