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제주소방서(서장 고재우)는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제주소방서 소속 소방안전강사 13명에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전문강사 초빙 교육을 추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각 기관 및 단체 등 도민 대상 소방안전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소방안전강사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진행을 위해 다양한 강의 기법 및 콘텐츠 개발을 도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사 자격을 소지한 소방안전강사 3명, 화재대응능력·응급구조사(간호사) 등 자격을 갖추고 화재·구급현장 경험이 많은 소방안전강사 10명, 총 13명의 강사 인력풀을 구성해 운영 중이다.
또 제주소방서 관내 도민 대상 2022년 8월 기준, 총 460회/29.793명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
고재우 서장은 “사회적으로 중대채해처벌법 등 안전에 대한 관심과 의식이 높아지고 안전교육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그 만큼 소방안전강사의 역량이 중요해졌다”며 “지속적인 소방안전강사 능력 향상을 통해 소방안전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 신청은 제주소방서 예방안전과로 문의바란다.
제주=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황정필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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