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취재본부 송종구기자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경남 고성군은 지난 29일 군청 열린회의실에서 현안업무 논의 및 2023년도 도비 예산 확보 건의를 위해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기봉 부군수, 백수명·허동원 경남도의원, 박정규 행정복지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등 9명이 참석했다.
먼저 군은 ▲코로나19 대응 현황 ▲어촌뉴딜 300 사업 ▲양촌·용정지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소통간담회 주민 건의사항 처리현황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등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2023년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비 확보가 필요한 57개 사업, 433억원을 지원 건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하이면 소재지(지방도 1001호선) 도로 확장·포장 사업 ▲사천강(사천2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 ▲한내~덕곡 간(지방도 1010호선) 도로 확장·포장 사업 ▲사회인 야구장 조성사업 ▲고봉지구 지방상수도 확장사업 ▲당항포관광지 조성사업 ▲시군수리시설 개보수사업 ▲지역활력화작목 기반조성사업 ▲갈모봉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어촌정주어항 시설 확충사업 등이다.
이 부군수는 “물가상승, 부동산시장 침체 등으로 재정 여건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 군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기 위해서는 도의원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소통과 정책공유를 통해 현안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