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BTS와 Z플립4 알린다…뉴욕·런던에 대규모 체험관 운영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 맞춰 뉴욕과 런던에 대규모 체험관을 연다.

2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 갤럭시 언팩 2022’는 다음달 10일 오후 10시 (한국시간) 온 오프라인 생중계로 진행된다. 11~31일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와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중심부에서 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언팩을 통해 공개되는 ‘갤럭시 Z플립4’ 보라 퍼플색을 기념하기 위해 BTS의 신곡 ‘아직 오지 않았다’를 담은 영상을 11일 오전 5시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전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를 통해 공개한다. 한국어 보라(Bora)는 영어의 퍼플(Purple) 색상을 의미하며, ‘보라 퍼플’ 네이밍은 글로벌에서 동일하게 사용된다. 보라색은 K팝의 선두주자 BTS를 상징하는 색이다.

보라색은 성전자의 시그니처(Signature) 색상 중 하나로 2017년부터 갤럭시 시리즈에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보라색을 '갤럭시 S8'의 오키드 그레이(Orchid Grey) 색상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갤럭시 S9' 라일락 퍼플(Lilac Purple), '갤럭시 Z플립' 미러 퍼플(Mirror Purple), '갤럭시 S21 플러스' 팬텀 바이올렛(Phantom Violet), '갤럭시 Z플립 3'의 라벤더(Lavender), '갤럭시 S22 플러스' 바이올렛(Violet) 등 다양한 모델에 꾸준히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언팩과 함께 ‘갤럭시 S22’의 보라 퍼플 색상을 전 세계에 동시 출시한다. 출고가는 기존과 동일한 99만9900원이다.

갤럭시 S22 보라 퍼플 제품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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