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유승경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이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관리 실태 확인을 위해 판교 스타트업캠퍼스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유 원장은 27일 중대산업재해는 물론 도민이 주로 사용하는 대관시설을 점검하고, 경과원이 위탁 운영 중인 구내식당을 방문해 안전보건 점검을 진행했다. 또 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유 원장은 이 자리에서 "재해를 막을 수 있는 최선의 대책은 예방"이라며 "중대산업재해 및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시설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로 도민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경과원은 앞서 중대재해 예방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원장 직속으로 중대산업재해 업무를 총괄하는 '안전관리팀'을 신설했다. 또 지난 2월에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