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지자체·기업 대상

국토교통부는 지자체와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도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인증하기 위한 2022년 스마트 도시·서비스 인증 공모를 28일부터 약 두 달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증은 '스마트도시법'에 따라 추진되는 사업으로, 스마트 도시인증과 스마트 서비스인증으로 구분된다.

스마트 도시인증은 지자체가 스마트도시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췄는지 평가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시민과 지방 공무원들의 전문성·혁신성,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제도기반과 추진 체계, ?스마트도시 서비스나 기반시설 보유 여부 등이 주요 평가요소다.

서비스 인증은 기업이 개발한 서비스가 ?도시민의 삶의 질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지, ?원활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필요한 기술·기능이 구현되어 있는지, ?지역 도입·확산이 용이한지 여부를 심사한다.

8월 19일까지 응모가 가능하며, 평가를 거쳐 9월 중 인증대상이 선정된다.

인증받은 지자체와 서비스에는 국토교통부장관 표창과 동판이 주어진다. 공공부문 조달을 위한 혁신제품 선정 등 혜택도 검토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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