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광주전남 '데이터센터 현황과 향후 과제' 포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는 최근 '데이터센터 현황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AI 및 데이터센터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지역경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광주전남지역에 구축 중인 AI 데이터센터가 지역경제 발전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에 조성되는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시설을 전국의 AI 기업들이 이용하게 하고 동 데이터 적용 산업을 자동차·헬스케어·문화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려는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광주, 전남 및 전북을 아우르는 마스터 플랜을 마련, 메가경제권 차원에서 지역내 각각의 데이터센터들이 연계되도록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주·전남지역은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가 풍부해 탄소중립 달성이 용이하고 지가가 저렴한 점 등을 고려할 때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 시 타지역보다 입지경쟁력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센터를 건립함으로써 지역경제뿐만 아니라 국가 전체의 AI 관련 산업의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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