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 중소기업 100개사 모집

서울산업진흥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모집
신규직원의 직무·조직 적응을 위한 직무교육, 웰컴키트 등 종합 지원

2021년 웰컴키트 지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이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중소기업 신규직원의 조기안착을 지원한다.

23일 취업플랫폼 잡코리아 설문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64.9%는 신규직원 조기 퇴사 문제를 겪고 있다. 조기 퇴사 사유 1·2위는 직무·적응 실패인데 실제로 300인 미만 사업체의 신규직원 교육훈련 미실시율을 조사해보니 96.2%인 것으로 확인됐다. SBA는 중소기업 신규직원의 조기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은 신규직원 퇴사 사유 1위인 직무·조직 적응 문제와 중소기업 내 온보딩 프로그램 부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데 초점을 둔 지원 사업이다. 참여기업 신규직원은 ▲온라인 직무강의 ▲웰컴키트를 무상으로 지원받는다. 올해 온보딩 프로그램은 신규직원 채용 이력이 있는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면 신청 가능하고, 기업당 최대 신규직원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광열 서울산업진흥원 교육본부장은 “2022년 미래인재 온보딩 프로그램이 중소기업 신규직원의 조기안착과 중소기업 내 온보딩 프로그램이 정착하는 계기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큰 애로사항 중 하나인 신규직원 중도이탈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사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