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권해영기자
[아시아경제 세종=권해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새 정부 차관 및 처·청장 인선을 단행하면서 관세청장에 윤태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을 지명했다.
윤태식 신임 관세청장은 1969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국제금융국장, 정책조정국장, 국제경제관리관, 세제실장을 두루 거쳤다.
윤 청장은 특히 기재부에서 보기 드물게 국제경제, 정책, 세제 부문 고위직을 두루 거친 인물로 꼽힌다. 합리적인 업무 스타일과 원활한 소통 능력, 온화한 리더십으로 직원들의 신망 또한 두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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