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우수지자체 선정

복지안전망 구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거창군이 복지위기가구 발굴 지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경남 거창군이 2021∼2022년도 겨울철 기간 복지 위기가구 발굴·지원 실적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난 겨울철 전국에서 동시에 추진된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지원 사업에서 전년보다 발굴지원 실적과 지자체 발굴 부문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이뤄졌다.

군은 주민이 주체가 돼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협력으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활용해 위기가구를 발굴했다고 소개했다.

‘아림 1004운동’, ‘거창한 공유냉장고’ 등 창의적이고 선도적인 군민 참여 복지 시책 등을 개발·추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쏟았다는 것이다.

지난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 부군수를 단장으로 위기가구 집중 발굴 추진단을 구성·운영했으며, 생활업종 기관(업체) 등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관련 종사자 등을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했다.

김태희 군수 권한대행은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많은 기관·단체와 주민이 마음을 모아 촘촘한 안전망을 만들고 긴밀히 협조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살기 좋은 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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