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공대-하이리움산업, 수소 액화 인프라 구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하이리움산업과 수소 액화 인프라 구축 협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하이리움산업은 국내 최초 액화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기술을 독자 개발하여 액화 수소 사업을 주도하고 있고, 특히 액화수소를 기반으로한 수소 드론, 이동식 수소충전소, 수소모빌리티용 초경량 액화수소탱크 상용화에 성공했고,

최근에는 현대자동차, 포스코, SK가스,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참여한 136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ENTECH과 하이리움산업는 ▲KENTECH 수소 액화 인프라구축 사업계획서 공동 작성 및 추진 ▲나주 에너지 밸리 공동 연구소 구축 및 인프라 공동 운영 관리 ▲KENTECH 수소 드론 동아리 공동 지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김서영 하이리움산업 대표는 “한국에너지공대 최고의 석학들과 우리나라의 수소 로드맵을 완성할 액화수소에너지 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상업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려 매우 기쁘다”고 밝혔으며,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액화수소의 생산부터 운송까지 독자적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리움산업(주)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KENTECH이 에너지밸리에서 수소 인프라 구축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여 탄소중립을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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