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클로바 클락+2’,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네이버의 스마트 디바이스 ‘클로바 클락+2’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가 2020년 출시한 ‘클로바 클락’은 시간, 공기질, 알람, 날씨 등 사용자들이 많이 검색하는 생활 밀착형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해 편의성을 높였다. 적외선 리모컨 기능을 통해, 스마트 가전제품이 아닌 가전도 손쉽게 음성으로 제어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지난해 8월 출시된 ‘클로바 클락+2’은 ‘클로바 클락’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Wi-Fi 영역을 확장하는 ‘익스텐더’ 기능이 추가돼, Wi-Fi 신호가 약한 공간에서도 쾌적하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클로바 클락+2’은 주변 환경에 어우러지는 부드러운 디자인과 직관적인 사용성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어워드에서 제품 디자인 분야의 ‘시계’와 ‘스마트 제품’ 2개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한편, ‘클로바 클락’은 이번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외에도, 작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년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등 다수 글로벌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IT과학부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