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우크라이나 난민 긴급지원 기금 3000만원 기탁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발생한 난민을 돕기 위해 나섰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1일 우크라이나 민간인 및 피해복구를 위한 긴급지원 기금 30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안영근 병원장,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허정 회장을 비롯해, 병원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원금은 인도주의 실천을 위해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한 임시보호소, 구호물품, 의료지원, 구호식량 지원 등에 사용된다.

안영근 병원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쓰여 우크라이나 시민들이 하루빨리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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