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친환경 플라스틱 성장세' 주목…세림B&G, 상한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세림B&G가 친환경 플라스틱 제조사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을 받으면서 16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림 B&G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개장 21분여만에 전일대비 29.91% 상승한 2780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한화플러스제1호스팩이 포장용 플라스틱 성형용기 제조업체 세림비앤지를 흡수합병함에 따라 변경 상장됐다.

진공성형 기술을 이용한 식품 포장용 플라스틱 용기와 친환경 생분해 원료를 이용한 생분해 필름의 제조, 판매한다.

이날 급등세는 친환경 플라스틱용 원료 공급 기업인 그린바이오가 옥수수 전분을 발포시켜 만든 플라스틱을 대규모 수출한다는 소식이 전해진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그린바이오는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10년간 3조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따내 올해부터 매출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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