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LG전자 '전장사업, 반도체 공급난에 매출·수익성 개선 제한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LG전자는 27일 열린 지난해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VS(자동차부품솔루션)본부의 당초 예상 대비 흑자전환이 지연된 사유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 의한 완성차 생산 감소, 반도체 관련 구매비용 상승, 수급불안에 따른 운용비용 증가"라며 "둔화한 완성차 생산이 점차 완화되는 국면으로 접어들 걸로 전망되지만 특정 부품 단위의 불확실성이 내포돼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규 프로젝트 출시에 따른 매출 증가, 펀더멘탈 지속은 계속되고 있지만 반도체 수급난 지속·재료비 인상 등 원가상승 리스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에 분기기준 흑자전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혜영 기자 hey@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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