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고객경험과 서비스 … 우리경제 활력소 돼주길'

2022 아시아소비자대상 심사평

'2022 아시아소비자대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소비자 편익을 최우선에 두고 제품을 개발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최고의 평가를 받은 기업과 브랜드를 인증하고 알리는 자리다.

이에 심사위원단은 선정 과정에서 소비자의 평가를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했다. 지난 연말 아시아경제가 부문별 후보기업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해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들을 수상 후보사로 추천했다. 두 번째 단계로 심사위원단이 수상 후보사들에 대한 경영활동의 윤리성을 검토한 후 수상의 적절성을 평가해 39개의 부문별 수상사가 선정됐다. 이 중에서도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12개 기업에 대해서는 소비자 분야 전문가와 정부 관계부처 주무 담당자로 구성된 6명의 심사위원단이 회사의 경영 활동 성과와 시상하는 부처의 업무 관련성을 종합 평가해 기관장상 수여를 결정했다.

우선 4개 종합 부문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에 롯데쇼핑이, 보건복지부장관상에 동서식품과 LG생활건강이 선정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상은 CJ제일제당에, 한국식품산업협회장상은 오뚜기에 돌아갔다. 심사위원단은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농가 신품종 개발과 청년농부 지원 등에 앞장서고 있는 SPC에 특별상을 수여했다. 이 밖에 총 31개 부문에서 총 33개 기업들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코로나 팬데익이라는 전대미답의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새로운 고객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가치를 창조해 한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일조한 수상기업들에게 다시 한번 격려와 축하를 드린다.

서용구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심사위원장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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