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안전한 귀성길 조성…가로등 특별점검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설치된 가로등과 보안등 전체를 대상으로 주·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24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쾌적한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주민 통행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서구는 가로등과 보안등 총 1만8273등을 대상으로 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가로등 점·소등 상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고장 선로 정비 등 감전 사고 위험과 재해 요소 사전 정비를 설 연휴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 주민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통학로 주변, 주택가 밀집 지역 등을 우선으로 수시점검을 실시해 안전하고 밝은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로(보안)등 관련 불편 신고는 서구청 건설과,휴일(야간)에는 당직실로 문의하면 된다.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신동호 기자 sdhs67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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