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도 인기’ 연초 온통대전 발행액 30%↑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연초 발행액이 지난해보다 30% 증가했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온통대전 발행액이 12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또 온통대전 앱 가입자가 일평균 1000명 늘면서 18일 현재 전체 가입자 수가 78만명을 넘어서고 카드 발급규모도 지난해보다 1만여장 추가 발급돼 누적 100만장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된다.

이는 온통대전 인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음을 방증한다. 시는 올해부터 온통대전과 대덕e로움을 중복사용 할 수 있게 된 점, 이달 중 교통복지대상자에 추가 캐시백(5%), 지역 서점가에 도서 캐시백(10%), 전통시장·상점가에 추가 캐시백(3%) 등이 지급되는 점 등이 온통대전 사용 활성화에 긍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풀이한다.

임묵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그간의 온통대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시민중심의 정책기능을 활성화하고 지역 공동체를 강화해 온통대전이 대표 지역화폐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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