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설 선물로 곶감 ‘인기’…롯데百, 사전 예약 기간 매출 132%↑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곶감 명산지 대표 다섯 품종.

[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2022년 검은 호랑이해를 맞아 곶감이 설 선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6일까지 설 사전 예약 판매 기간 곶감 매출은 전년 대비 132% 크게 신장했고, 본 판매 기간에도 10%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비대면 선물 수요가 지속되면서 한우, 곶감, 굴비와 같이 전통 선물을 찾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호랑이해를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로 곶감을 선택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분석된다.

롯데백화점은 국내 유명 산지의 곶감을 엄선하여 선보이고, 호랑이와 관련된 특색 있는 선물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 ‘상주 둥시’, ‘지리산 산청 고종시’, ‘청도 반건시’, ‘영암 대봉시’, ‘완주 두레시’ 등을 준비했다.

곶감 선물 세트는 전국 롯데백화점뿐만 아니라 롯데온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롯데온의 ‘스마트 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송 걱정 없이 가까운 롯데백화점에 방문하여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올해를 기념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을 찾는 고객들에게 곶감과 호랑이 관련 상품을 추천한다”며 “매년 반복되는 명절 속에서도 한해를 기념할 수 있는 재미있는 선물들을 엄선하여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소비자경제부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