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전문 모건 뮐러 영입

모건 뮐러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헤드 베이커.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프랑스 정통 베이커리 스페셜리스트인 모건 뮐러(Morgan M?ller)를 헤드 베이커로 영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영입으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프렌치 본연의 베이커리를 구현해 고객에게 더욱 풍미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건 뮐러 헤드 베이커는 프랑스 파리 출신으로 베이커리를 운영한 부모님으로부터 정통 베이커리 기술을 전수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를 포함한 다양한 국가에서 베이커리 경력을 쌓았다. 국내에서도 유명한 곤트란 쉐리에를 포함해 프랑스 파리에 있는 레 델리스 당 브로아즈, 메이슨 란데마인 베이커리 등에서 근무했으며, 미국 로스앤젤레스 베이커리 전문 회사 미셀리나 (Michelina)의 총 주방장으로도 근무했다.

그의 대표 베이커리 메뉴로는 독특한 풍미의 사워도우를 발효한 천연 발효 브레드가 있다. 이외에도 바게트, 통밀 브레드, 호밀 브레드 등을 통해 건강한 원재료를 최대한 사용해 빵 본연의 맛을 구현해 낸다.

모건 뮐러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프랑스 밀가루, 버터 등 최고급 원재료를 사용해 그의 대표 메뉴인 천연 발효 브레드와 글루텐 프리 브레드, 케토 브레드 등 건강하면서도 특색 있는 빵을 선보일 예정이다.

모건 뮐러는 "한국의 첫 번째 페어몬트 호텔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 헤드 베이커로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호텔 식음의 모토인 '하이퍼 로컬(Hyper-local)'을 살려 프랑스 본연의 베이커리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은 아코르 그룹 내 럭셔리 브랜드 페어몬트(Fairmont)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호텔로 지난해 2월 여의도 파크원(Parc.1) 단지 내 정식 개관했다. 총 326개 객실, 4개 식음업장을 비롯해 연회장, 피트니스 클럽, 스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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