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농가 지원

수수료·안전성 검사비·GAP인증농산물 택배비

울진군청.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경북 울진군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는 농가에 인증 수수료와 검사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생산단계에서 판매단계까지 관리하는 농산물우수관리 인증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신규인증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GAP 인증을 받은 자로 사업신청일 기준 GAP 인증이 유효한 농업인이나 단체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등에서 신청할 수 있다.

GAP 인증농산물 택배비 지원사업은 오는 2월 4일까지 신청받는다. 또 인증수수료와 안전성 검사비 지원사업은 예산이 쓰여질 때까지 연중 진행된다.

전극중 미래농정과장은 “GAP 인증농가 확대와 안전한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을 위해 기존 안전성 검사비 지원 외에 2021년부터 인증수수료와 택배비를 추가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제도가 빨리 정착돼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보가 힘든 생산농가에 농가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농산물 직거래가 활성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귀열 기자 mds724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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