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중에도 ‘열공’ 모드 … 경남교육청, 온라인 누리교실로 학습결손 막는다

실시간 양방향 수업 311강좌 추가

도내 초등생 1만2400여명 공부 중

경남교육청이 온라인 누리교실에 실시간 쌍방향 수업 311개 강좌, 5300여개 차시를 추가해 방학 중 학습결손을 막는다.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남교육청이 온라인 누리교실에 실시간 쌍방향 수업 311개 강좌, 5300여개 차시를 추가해 겨울방학 중에도 아이들의 학습을 돕는다.

‘온라인 누리교실’은 학생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경남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간·장소·지역을 초월한 학교 밖 미래형 플랫폼 학교이다.

현재까지 1000여명의 현직 교사가 1016개 강좌를 개설해 1만6200여 차시를 제공한다.

학습결손을 보충하기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누리교실에 추가된 강좌는 지난 10일부터 3일 만에 5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수강을 신청했고 1만2400여명이 공부하고 있다.

경남교육청은 방학 때 학생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질 것을 예상하고 방학 시작 전 현직 교사들의 강좌 개설 희망을 받아 차시를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된 강좌는 ‘방학 동안 끝내는 수학 교실’, ‘쓰담쓰담 1,2학년 한글 교실’, ‘그림책 생각대화’ 등 교과 프로그램과 ‘방구석 부자수업’, ‘홈트레이닝’, ‘팝송 교실’ 등 교과 외 프로그램이다.

경남교육청은 학원 등 민간 학습시설이 부족한 지역과 저학년 학부모의 수업 신청 상담 전화가 빗발치고 있으며 교사와 학생이 모두 여유를 갖고 참여할 수 있어 수강 학생이 급격하게 늘어났다고 전했다.

경남 전역 초등학생이 원하는 동영상 강좌를 실시간으로 들을 수 있어 지역의 학습 격차를 메우고 방학 중에도 학습이 보충될 것으로 기대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방학 중에도 학생들을 지도하는 선생님의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며 “2022학년도에는 다문화 학생이나 중도 입국 학생 등 교육 취약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학생 개별 맞춤형 강좌를 꾸준히 확대해 지역 격차와 학습격차를 해소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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