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감성 담았다…구호플러스, '봄 컬렉션' 출시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브랜드 구호플러스가 자유로운 ‘움직임’을 주제로 한 '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구호플러스는 올봄 시즌 컨셉을 ‘무브먼트(Movement)’로 정하고, 밖으로 나가 자유를 즐기고 싶어하는 본능적인 ‘움직임’을 표현했다. 특히 90년대 후반,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과감한 도전정신으로 즐겼던 믹스 앤드 매치(Mix & Match) 룩에서 영감을 받았다. 주 색상은 블루, 레몬, 민트 등이다. 제품은 데님 재킷, 페이크 레더 재킷, 트위드 재킷, 스웻셔츠, 니트 카디건·풀오버, 미니 스커트, 데님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대표 제품은 데님 재킷·미니 스커트다. 넉넉한 핏의 데님 재킷과 비대칭 기장의 미니 스커트를 조합해 복고적인 분위기를 내는 ‘청청’ 패션을 제안했다. 또 90년대를 풍미했던 가죽 재킷을 동시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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