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올반×칭따오 협업 ‘칭따오엔 왕교자’ 2종 출시

'칭따오엔 군만두' 2종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신세계푸드는 가정간편식 ‘올반’과 맥주 브랜드 ‘칭따오’가 협업한 '칭따오엔 왕교자' 2종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혼술, 홈술 트렌드가 강화되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궁합이 맞는 음식을 의미하는 ‘푸드 페어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명 주류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간편식을 선보인다면 홈술족의 호응을 이끌어 낼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맥주 브랜드 ‘칭따오’와 손잡고 맥주 안주로 제격인 만두를 활용해 개발한 ‘칭따오엔 양꼬치맛 왕교자’, ‘칭따오엔 마라 왕교자’ 등 2종을 선보였다.

‘칭따오엔 양꼬치맛 왕교자’는 국내산 돼지고기와 양고기의 육즙, 쯔란, 코리앤더(고수) 파우더 등 이국적인 향신료의 조합으로 속을 채워 양꼬치의 풍미와 식감을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칭따오엔 마라 왕교자’는 국내산 돼지고기에 채 썬 오징어를 더해 쫄깃한 맛을 내며, 마라 향신료를 더해 톡 쏘는 알싸함을 느낄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올반’과 ‘칭따오’의 협업을 기념해 오는 22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진행하고 ‘칭따오엔 왕교자’를 넉넉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칭따오엔 양꼬치맛 군만두’, ‘칭따오엔 마라 군만두’ 패키지를 할인 판매한다. 아울러 ‘칭따오엔 왕교자’ 2종은 전국 CU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푸드 페어링을 추구하는 홈술 트렌드에 맞춰 맥주와 어울리는 올반 가정간편식을 선보이기 위해 칭따오와 함께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점점 세분화되어가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라인업 확장 뿐 아니라 다양한 협업 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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