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벡셀, 신제품 AEON-C 의료기기 제조허가증 취득’…'실적 증대 기대'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의료기기 전문업체인 휴벡셀은 신제품 추간체 유합 보형제(AEON-C)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일 ‘척추간 유합 고정재’와 ‘분리형 척추간 유합 고정재’에 대한 특허 2개 취득 공시 이후 국내 허가가 완료된 것이다.

이번 취득으로 휴벡셀은 총 16개의 특허(미국특허 1개 포함)를 보유중이다. AEON-C(특허 등록된 제품)의 국내 허가가 완료다. 국내 판매와 남아공과 UAE 수출도 가능하게 됐다.

한편 휴벡셀은 지난 7월 생체소재 원천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리진을 인수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수 후 바이오리진과 신제품 U-Bone CEMENT (B-TCP 본시멘트), U-Bone Putty (B-TCP+collagen) 제품을 공동으로 개발했다. 지난 11월 국내학회 전시에 참가하기도 했다.

또 지난달에는 미용재료 원료로 사용되는 PDRN, PN 연어 및 송어의 정액과 정소에서 추출한 유전자(DNA)조각을 추출한 원료를 화장품 및 미용관련 거래처에 첫 납품하기도 했다.

PDRN은(Polydeoxyribonucleotide)의 약자이며, 세포 재생과 성장을 촉진하고 항염작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주로 근골격계질환,퇴행성 관절염 등 체내 세포 재생이 필요한 경우에 사용된다. 이와 함께 PN(PolyNucleotide)은 피부재생과 조직 수복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향후 휴벡셀은 자회사인 바이오리진의 B-GNP시설 증설 및 허가를 완료해 추가로 메디컬디바이스 제품으로 직접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두고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달엔 첫 상품매출을 달성했으며 이번달 내에도 추가적인 매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큰 규모의 상품매출을 기대하고 있다"며 "추가 시판 허가제품과 바이오리진 합성골 및 생체소재 신제품, PN,PDRN 미용재료등 시장성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포토폴리오로 자사의 매출액 증대와 순익 달성 및 코스닥 이전상장을 위해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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