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하와이' 노선 2년만에 재개

[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인천~하와이(호놀룰루)' 노선 운항을 2년만에 재개한다.

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2022년 4월 3일부터 '인천~하와이' 노선을 주3회(수·금·일)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회사가 인천~하와이 노선을 재개하는 건 지난해 3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항을 중단한 지 만 2년만이다.

인천에서 출발하는 항공편(OZ232)은 오후 8시 20분이며, 하와이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항공편(OZ231)은 오전 11시 10분이다.

하와이는 현재 코로나19 백신접종증명서와 음성확인서를 제출하면 자가격리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하와이 노선 운항을 내년 4월 재개할 계획"이라며 "다만, 코로나19로 인한 시장 상황 변동 등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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