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임박한 '갤럭시A13'… 4G 모델 이미지 유출

[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4G와 5G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가 예상되는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13’의 4G 모델로 실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유출됐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91모바일은 A13 4G 모델의 후면 패널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 따르면 A13 4G 모델의 후면의 좌측 상단에는 쿼드(4개) 카메라와 LED 플래시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카메라는 별도의 카메라 섬 없이 배치된 모습이다. 볼륨 버튼과 전원 버튼은 우측면에 배치돼 있고, 재질은 유광 폴리카보네이트가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전면 디자인이 포함된 이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보도된 내용들에 따르면 화면 상단 카메라 주위에 물방울 모양의 노치가 포함될 것으로 추정된다.

A13 4G 모델 후면에 5G 모델보다 1개 더 많은 쿼드 카메라가 수직 형태로 탑재될 것이라고 전했다. 5G 모델에는 ▲5000만화소 메인 카메라 ▲5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200만화소 심도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며, 4G 모델은 여기에 매크로 카메라가 추가될 것으로 관측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700 칩셋을 장착해 가격을 낮출 것으로 보인다. 램(RAM)은 4GB와 6GB가, 저장용량은 64GB와 128GB가 될 것으로 전해졌으며, 화면은 FHD+ 해상도와 20:9 화면비의 6.48인치 LCD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배터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5000밀리암페어시(mAh) 대용량 배터리가 탑재되고, 25와트(W) 고속충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USB-C 타입 포트와 3.5mm 헤드폰 잭도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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