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광주·전남 비온 뒤 '반짝 추위'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광주·전남이 비가 내린 뒤 기온이 떨어지면서 반짝 추위가 예보 됐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일 광주·전남 최저기온이 5~10도 가량 떨어지겠다. 평년과 비슷한 추위로 예상되지만 전날과 이날 비교적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민들이 느끼는 추위는 클 것으로 보인다. .

광주와 전남지역 아침 최저기온 0~4도, 낮 최고 기온은 5~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기온이 떨어지기 시작해 오는 2일 최저 기온은 영하 4~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광주 전남 지역의 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누적 강수량은 광주 22㎜, 목포 13.3㎜, 여수 16.3㎜, 순천, 19.6㎜ 광양 13.5㎜, 나주 19.5㎜로 집계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해상에서 내달 1일과 3일에 2~4m로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날은 1~3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늦은 오후부터 기온하강으로 인해, 새벽부터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 살얼음이 발생할 수 있으니 결빙으로 인한 교통사고,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호남팀 호남취재본부 조형주 기자 ives0815@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